추운 겨울 되면 생각나는 따듯한 국물
제철 맞은 굴로 시원 칼칼한 굴국 끓여 봤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황금레시피 와 마지막에 넣는 비법 소스까지
제철 맞은 굴로 따스한 국물 한번 끓여 드셔 보세요 ㅎ
재료
애호박 1/4개
대파 1/2개
표고버섯 1개
쑥갓 조금
굴 200g
물 1L
무 조금
청양고추 1개
홍고추 조금
두부 1/2모
양념
새우젓 1T
식초 1T
국간장 0.5T
간 마늘 0.5T
p.s
쑥갓이 없을 경우 부추로 대체 가능하며
홍고추는 없으면 굳이 안 넣으셔도 됩니다 홍고추는 색감 때문에 넣는 거예요 ㅎ
무도 있으면 넣고 안 넣어도 무방 합니다 시원한 맛은 굴이 있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에요 :)
두부는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되니 개인 기호에 맞게 사용하세요
냄비에 물을 넣고 센 불로 끓여 주세요
물이 끓어오르기 전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 주시고
대파는 어슷어슷 무는 잘게 채 썰어 주시고
표고버섯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기 전에 썰어준 애호박 대파 부 표고버섯을 넣어 같이 끓여 주세요
싱싱한 굴은 채에 걸러 깨끗한 물에 한번 헹궈 준비해 주시고
두부는 작게 깍둑 썰어 준비해 주세요 쑥갓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새우젓과 국간장으로 간을 해주세요
p.s
센 불에 너무 팔팔 끓어오를 때 새우젓을 넣으면 끓어 넘칠 수 있으니 불을 줄이고
새우젓과 국간장으로 간 해주세요
간을 하고 나서 준비한 굴과 썰어준 쑥갓 두부를 넣어 팔팔 끓여 주세요
팔팔 끓여지는 동안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작게 썰어 주세요
끓어오르면 썰어준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주시고
마지막으로 간 마늘을 넣어 주시고
최종적으로 간을 한 번 더 봐주시고 마무리합니다 :)
마지막으로 그릇에 먹기 좋게 덜어 주면 완성입니다
속은 따듯하고 맛은 시원 칼칼한 게 정말 맛있게 뚝딱 했습니다
레시피를 활용해서 굴대신 홍합을 사용해도 맛있고 바지락등 조개류를 사용해서
끓여도 되는 레시피라 활용도도 아무 만점인 보물 같은 레시피랍니다 ㅎ
굴이 제철을 맞았을 때 한번 끓여 드셔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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