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음식이 생각날 때 생각나는 손 칼국수 집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만 되면 줄 서서 먹는다는 논현 손칼국수 집인데요
강남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고 푸짐한 양에 맛까지 있어 인기 있는 집입니다 :)
영업시간
월~금 09:30~19:50
토 09:30~14:5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라스트오더 19:40
휴무일
성탄절, 1/1일(새해 첫날 휴무), 공휴일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11길 16
p.s
주차장은 없고 차를 이용해서 방문하실 경우 주변 유료주차장 이용 하셔야 합니다 :)
식당 내부가 좁은 편도 아닌데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물가가 비싼 요즘 강남에서의 저렴하고 배부른 한 끼를 파는 곳이다 보니
점심시간은 정말 인산인해 더라고요 ㅎ
p.s
방문하실 목적이라면 피크시간은 살짝 피해 방문 하시면 좋을 듯해요
소문난 집답게 많은 연예인 분들도 다녀 가셨습니다 ㅎ
메뉴는 정말 심플 그 자체입니다
손칼국수, 손수제비, 칼국수+수제비(칼제비) 이렇게 3가지이고요
주문은 1인 1 메뉴이니 지켜 주세요
p.s
양이 적을까 걱정 마세요 사리는 리필이 되고
공깃밥은 셀프로 공짜랍니다 ㅎ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공깃밥이지만
공짜이다 보니 무분별하게 양껏 퍼가시고 남기는 분들이 많은 거 같더라고요
밥은 딱 드실 만큼만 ㅎ
외관에서 본 것 과는 다르게 주방은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칼국수의 단짝 친구 겉절이 김치
자리마다 셀프로 덜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요
물은 일반 생수가 아닌 끓인 물이 제공됩니다 :)
p.s
겉절이 김치는 비법이라도 알아오고 싶을 만큼 맛이 진짜 환상적입니다
테이블마다 놓여 저 있는 청양고추입니다
참고로 양껏 넣어 드시면 진짜 매우니 조절하시면서 넣으세요 ㅎ
사람이 많아서 조금 늦었지만 주문한 칼+수제비 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명동칼국수 비주얼이에요
고명으로 다짐육도 올라가 있고
양도 많은 편인데 늦었다고 사장님이 사리 푸짐하게 갖다 주신다고 하셨어요 ㅎ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고 섞어준 뒤 겉절이와 같이 한입 먹으면
기다리던 시간이 눈 녹듯 잊히는 이 맛ㅎ
열심히 먹고 있다 보니 가져다 주신 사리입니다 ㅎ
양이 진짜 너무 많이 가져다주셨습니다
물론 4명이서 방문했기에 그만큼 많이 가져다 주신 거긴 한데 그래도 너무 많았어요
사리가 아니고 국물만 있다면 그냥 4인분이 새로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
공깃밥까지 퍼다가 먹다 보니
가져다 주신 사리는 다 먹지도 못하고 조금 남겨 오히려 죄송했어요
하지만 한 끼 저렴하게 4명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ㅎ
따듯한 국물이 생각나실 때 언제든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
- 내 돈 내 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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