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파전 바삭하게 맛있게 부치는 법 간장 소스 만드는 법 황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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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파전

 

비라도 추적추적 내리는 밤이면 막걸리에 전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전 요리하면 해물파전이 빠질 수가 없겠죠 ㅎ

막걸리는 없지만 파전이 생각나 급하게 냉장고 털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쪽파 7~8개

해물믹스 300g

부침가루 150g

청양고추 1개

 

양념

간장 3T

 식초 1T

들꺠 약간

식용유 약간

 

p.s

쪽파의 양은 개인취향이니 조절하셔서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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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

 

냄비에 물을 받아 끓여 주세요

 

p.s

해물파전에 해물을 생으로 쓰면 익어가면서 물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먼저 물 끓여 한번 익혀주면 좀 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해물파전

 

끓는 물에 해물믹스를 넣고 한번 데쳐주세요

 

해물파전

 

준비한 부침가루를 그릇에 담고 물을 넣어 섞어 반죽해 주세요

 

p.s

반죽의 점도는 너무 되직하면 잘 스며들지 않고

너무 묽으면 바삭한 식감이 안 살아요

적당한 점도는 반죽을 섞고 살짝 잔득하게 흐를 정도가 좋아요

 

해물파전

 

쪽파는 팬 크기에 맞게 알맞은 크기고 잘라 주세요

저는 반으로 잘라 사용했더니 팬과 크기가 딱 좋았어요 ㅎ

SMALL

 

해물파전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p.s

매웃맛을 싫어하시는 경우 풋고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전을 먹을 때 느끼함을 잡아 주는 데는 청양고추 만한 게 없어요 ㅎ

색감을 원하신다면 홍고추를 섞어 써주시면 좀 더 먹음식스러워 보입니다 :)

 

해물파전

 

팬에 식용유를 넣고 달궈 주세요

 

p.s

튀기듯이 굽고 싶은 분들은 넉넉하게 널고 해 주시면 됩니다

 

해물파전

 

잘 달궈진 기름 위에 쪽파를 먼저 잘 펼쳐 올려 주세요

 

해물파전

 

쪽파를 올린 후 준바흔 반죽을 위에 한국자 정도 넣고 팬에 잘 퍼지도록 펼쳐 주세요

 

해물파전

 

반죽이 익기 전 데쳐두었던 해물들을 반죽 위에 올려주시고

 

해물파전

 

반죽이 익어 갈 때쯤

썰어둔 청양고추를 올려주시고 위에 반죽을 한 번 더 얇게 뿌려주세요

 

해물파전

 

한 번씩 뒤집어 가며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세요

 

해물파전

 

종지그릇에 간장, 식초, 들깨, 쪽파를 조금 송송 썰어 널고 섞어 찍어먹을 소스를 준비합니다

 

해물파전

 

노릇노릇 바삭하게 잘 익은 파전을 그릇에 옮겨

만들어준 간장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막걸리가 생각나는 그 맛입니다 ㅎ

흐린 날이나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감성적인 음식인 듯해요 :)

 

추운 겨울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파전에 막걸리 어떠신가요~ :)